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겹겹의 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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겹겹의 밤

연재중
“혹시 그 새끼랑 만났어?”“여기에 기생하는 나약한 새끼, 또 만났냐고.”*소은의 첫사랑이자,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‘서한’의 전무인 주한.그런 주한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.바로, 낮의 인격과 밤의 인격이 다른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.‘서한’의 회장이자 돌아가신 아버지와 친형제 같은 사이였던태건의 부탁으로 ‘서한 가’의 주치의가 된 소은은,어느 날 주한의 또 다른 인격과 마주치게 된다.“주한이라고 불러줘요.”“손만 잡아 줘요. 다른 거 안 해줘도 되니까, 네?”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낮의 주한과 달리,애틋한 눈빛으로 대형견처럼 소은의 품을 파고드는 밤의 주한.소은은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,낮의 주한과 밤의 주한 사이에서 자꾸만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