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법사 소년병으로 개고생하던 전쟁터에서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곳이 소설 속이라는 것도 하필이면 종말의 몰살엔딩이 예정된 전쟁 소설 속에 빙의했냐고!!끔찍한 결말을 피하자면 ‘영웅’ 레비아탄 제베르트 옆에 딱 붙어그가 죽지 않도록 잘 감시해야 한다 “아저씨, 집에 혹시 막내 안 필요해?”우여곡절 끝에 제베르트 공작가의 막내로 들어가는 데엔 성공했다 하지만 난 레비아탄이 혐오하는 ‘마법사’라는 것+ 탈영한 소년병이라는 것+ 오해로 성별까지 바꿨으니들켜서 쫓겨나지 않으려면 조심, 또 조심 해야 하는데…이 집안 사람들, 잠시도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레비아탄을 지킬 방법을 찾는 것만으로도 바쁘지만일단 딸기 케이크부터 먹고… 그래, 맛있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