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호는 어렸을 때부터 쭈욱 대영만 좋아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대영에게 고백하지만 차인다 ‘정신차려, 서수호 내가 너 업어 키웠어 너는 내 동생이고 하나뿐인 가족이야’라는 말과 함께 하지만 수호는 확신한다 문대영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그저 자각하지 못할 뿐이라고 이후 수호는 미성년자인 척 교복을 입고, 데이트앱을 통해 미성년자만 노리는 아저씨들을 만나고 다닌다 목적은 딱 하나 문대영 빡치게 만들기 아니나 다를까 수호를 감시하고 있던 대영은 매번 현장을 급습한다 수호는 다시 한번 확신한다 문대영은 날 감시한다 날 좋아한다 나한테 집착한다! 그런데 왜 자꾸 사랑이 아니래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