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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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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

빙의 하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것도 서부의 광룡, 살인귀라 불리는 미친 악당의 품으로 “신부요? 제가요?” “하늘에서 떨어졌으니 내 신부지 ” 한눈에 홀릴 정도로 달콤한 눈웃음에 그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 웃음이 마치 죽어도 나를 놓아주지 않겠다고 협박과 같아서 그렇게 빙의한 소설 ‘모든 것은 악당님의 뜻대로’의 신조로 납죽 엎드리면서 그의 비위를 맞춰 주며 생존하리라 결심했는데… “내 신부에게 나를 바칠게 ” 살육만 알던 광기 어린 눈동자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