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급에서 A급으로 재각성한 최강의 에스퍼 하재일 그는 매칭률이 높은 가이드가 없어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신체적 접촉마저 거부하는 상황 그러던 어느 날, 그와 98%의 높은 매칭률을 지닌 A급 가이드 승현 이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무정부 지역인 13구역 출신으로 기본적인 가이딩조차 불가능했다 결국 하온 센터에서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가이딩하라고 명령한다 그 방법은 바로 일주일에 두 번 한 침대에서 자라는 것 그날 밤, 재일은 낯선 손길에 눈을 뜨게 되는데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건 자신의 위에 올라탄 승현이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