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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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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극

자신과 하룻밤을 보내자는 갑작스러운 도재의 제안에 당황한 은탁은 그가 무례하다 생각하면서도, 도재와의 접점을 만들고 싶어 결국 떠밀리듯 제안을 승낙하고 만다. 그렇게 짝사랑하던 도재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은탁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겨 버렸다. 줄곧 탑으로만 지낸 은탁은, 무엇 하나 맞는 게 없는 도재와의 만남을 잘 이어 나갈 수 있게 될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