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나, 따먹은 겁니까?”공소민, 얼마 전 전 남친에게 차였다 ‘불감증’이란 오명까지 따라붙은 채로 오르가즘? 그게 진짜 있긴 해?머릿속이 복잡하던 어느 날, 첫사랑이 나온다는 파티 소식을 듣고 홀린 듯 현장으로 직행한 소민 그런데 그곳에서 다시 마주친 건— 며칠 전, 괜히 자꾸 시선이 갔던 그 남자 이름은 우재열 카리스마, 능력, 외모 다 있음 …근데 여자가 많아 보임 그리고 예상치 못한 하룻밤 쾌락에 눈뜨게 만든 그는 어차피 두 번 다시 볼 일 없는 바람둥이라 생각했는데…“그쪽, 혹시… 나 따먹은 겁니까?”다음 날, 그 잘생긴 얼굴로 찾아와 돌직구를 던지는 그 남자 소민의 머릿속은 멍— ‘아니, 그치만… 당신 바람둥이 새끼잖아…?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