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남주와 엮이지 않으려 했는데 남주의 보좌관이 되었다!]다시 태어나니 예전에 읽었던 소설 속 여주에 빙의했다 그런에 이 작품, 여주가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르는 걸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피폐물인데 그런 삶을 사는 것만큼은 사절이었다 주인공의 삶이라니! 남의 인생이어야 재밌는 거지, 내 인생이라고?특히 여주가 구르게 되는 가장 큰 계기는 어린 시절 남주와 엮이면서였는데…!사랑이 뭐라고, 남주와의 정을 외면하지 못해 온갖 가시밭길에 발을 들이고 마지막 세 편과 외전 몇 편 정도나 행복한 그런 삶을 택하다니 그래서 나는 힘내서 여주의 삶이 아니라, 평범한 시골 귀족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랬더니… 열여덟 살, 데뷔탕트 무도회를 치러야 하는 해, 집이 폭삭 망하고 말았다 ‘왜?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