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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씨가 없어서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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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씨가 없어서요

김강
알바하러 가던 중, 도로 위에 힘없이 늘어져 있는 제비를 본 신유지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지만, 다친 제비를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상처까지 치료해주며 보살핀다. 하지만 현실은 내 한몸 감당하기도 빠듯한 취준생인지라 곧 제비를 돌려보내고 마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