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당신을 지키기 위해 나는 왕이 되겠다 " "공주!! 제기랄, 일어나 공주!” 첫닭도 울지 않은 깜깜한 새벽, 왕의 군대가 서트마르를 침공했다 반역자라는 오명을 씌워 공주이자 아르파드 공작부인인 나를 죽이기 위해 “공주, 졸탄과 함께 시클로시로 가 ” “ 아르파드 공, 당신은?” 나 또한 이 성의 주인 이대로 졸렬이 도망칠 생각은 없었다 그랬는데 “부인, 부디 건강하시오 ” 장대에 잘린 팔을 보며 울부짖었다 마지막에 본 남편의 얼굴이 이리도 선연한데 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