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필이면 공작의 드래곤에게 간택 당했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지 5년 차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“원작 그게 뭐지 먹는 건가 ” 세계관은 몰라도 먹고 사는 데는 아무 지장없다 돈도 잘 벌지 드래곤도 쪼물거릴 수 있지! 이대로 드래곤 훈련사로 가늘고 길게 살면 좋겠다! 같은 생각을 했기 때문일까? “내 드래곤의 전속 훈련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는데 ” “죄송합니다 맡을 수 없습니다 ” 하필이면 공작의 드래곤에게 간택 당했다 나 이거 알아, 어디서 봤어 딱 봐도 소설 속 주인공 같은 공작이 고용주가 되면 가늘고 길게는 물 건너 간다 싶어 단칼에 거절했는데- “언제까지 고집을 부릴지 궁금해지는군 ” 왜 집착남 같은 대사를 하시는거죠? 플래그 멈춰!